故신해철 부검 결과 밝혀지나?..네티즌 "사인 궁금해"

이상은 / 기사승인 : 2014-11-03 1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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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압수수색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들 소환할 계획 신해철.JPG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가수 故신해철 부검이 3일 실시된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해철의 부검은 낮 12시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오전 10시까지 시신을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날 부검을 통해서 고 신해철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 천공이 왜 발생했으며, 장협착 수술 이후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졌는지가 밝혀질 지 관심이 쏠린다.

부검 결과는 1~2주 뒤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신해철 유족은 지난달 31일 발인식이 진행된 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키로 결정했다.

유족 측은 과거 고인의 위 밴드 수술과 장 협착증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자세한 경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족 측이 S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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