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조승욱 PD 해명, "태연 탈락 의도한 것 아니야"

배정전 / 기사승인 : 2014-09-23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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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돌 팀 출연 없다. 태연 같은 사례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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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히든싱어3'의 조승욱 PD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 편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솔로곡이 아닌 소녀시대 노래 'GEE(지)'를 2라운드 미션곡으로 열창했으나 '가장 태연 같지 않은 사람' 최대 득표자로 탈락했다.


방송을 나간 직후 태연의 팬들은 솔로곡이 아니라 단체곡이라서 빨리 탈락한 것 같다는 의견을 시청자 게시판에 게재하면서 불편하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조승욱 PD를 비롯 히든싱어 제작진들은 "히든싱어는 누가 노래를 잘하느냐를 가리는 경연이 아니고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프로그램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조 PD는 "태연의 경우 소녀시대 보컬로서 의미가 가장 크다. 그래서 솔로곡 2돋, 소녀시대 1곡, 대티서 노래 1곡을 선정했다. 제작진에게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 조성모와 신승훈도 탈락도 불명예가 아닌 아름다운 기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환희 편에서도 환희가 브라이언 파트까지 불렀다. 그러나 2분 1과 9분의 1의 차이가 큰 것 같았다. 앞으로 아이돌 팀 출연은 없으며 태연 같은 사례는 없을 것이다"고 밝히며 이번 논란을 읽축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날 방송 정말 재미없었다", "다음부터는 아이돌 출연시키지 말길", "떨어진 게 태연만이 아닌데 너무 유난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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