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경도 우울증 진단 '충격'

이하늘 / 기사승인 : 2013-09-17 18:11:21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신봉선이 경도 우울증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는 추석명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질환과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특별히 다양한 심리검사, 문장완성검사, 그림검사 등을 통해 출연자들의 명절 스트레스 위험도를 체크했다. 그 결과 신봉선이 경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신봉선은 “나는 내 자신이 마음에 안 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왜 이것밖에 안될까 스스로에게 심술부린다”며 평소 밝은 모습과는 달리 스스로를 자책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억울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푼다”며 힘들 때 술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전문의로 출연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신봉선은 때때로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증상까지 보이는 경도우울증 상태이다. 술보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좋아하는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