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휴가피크기가 끝나는 오는 8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지난 20120년 출시된 기존의 MD모델에서 헤드램프 라이트 가이드, 안개등 포지셔닝 램프 등을 새로 적용해 디자인의 퀼리티를 높였고 실내 인테리어는 보다 더 실용적인 노선을 택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했다.
또한, 동급 차량에서는 유례가 없는 자동주차보조시스템도 탑재된다. 이 기능은 폭스바겐 골프 등 수입차에 적용된 것과 유사하지만 정밀도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전후측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거리와 장애물을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변속기와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정확한 위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평행주차와 직각주차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아웃사이드 미러 오토폴딩 기능도 준중형급으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또한, 신형 아반떼에 새롭게 탑재될 디젤엔진은 1.6ℓ VGT로 알려졌다. 이는 현대차 i30의 엔진과 동일한 것으로 최대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m의 힘을 낸다. 이 엔진은 가솔린 엔진 대비 16%정도 연비소모가 적다.
판매가격은 최근 현대차 가격 인하 정책에 따라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가격으로 책정 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아반떼는 지난해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팔렸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월 평균 4만대 이상 팔리며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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