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짜리 대작이었던 '신의'는 제작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돼 배우들 출연료 지급이 늦어졌다. 앞서 지난 2월 일부 출연자와 일부 스태프들은 '신의' 제작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배우들 출연료만 해도 약 6억4000만 원 정도가 미지급됐다.
김종학 PD는 지난 1977년 MBC에 입사해 범죄추리드라마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 국내 유명드라마를 연출하는 등 한동안 드라마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군림한 바 있다.
현재 김종학PD 사망 원인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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