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탕자쉬안 전 중국 국무위원을 접견할 예정이다.
탕 전 위원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대(對) 한반도 업무를 오랜 기간 맡아 왔으며 대일 외교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말 박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진행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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