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택시요금 인상 상반기 내 정리"

양만호 / 기사승인 : 2013-06-03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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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양만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오전 tbs교통방송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유류비 인상이 반영 안 됐고, 다른 시·도는 대개 요금 인상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택시요금은 어쩔 수 없이 인상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택시요금의 인상 시기와 관련해선 "상반기 내에 모든 게 정리되도록 할 생각이며 8월 늦어도 9월 초까지는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승차거부 등 때문에 택시에 대한 시민의 불신도 상당히 있는 만큼, 요금인상과 서비스 개선이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택시가 대중교통 수단인지에 대해선 "택시는 서민들의 발로 대중교통으로서의 의미가 분명히 있는 동시에 고급교통수단으로서 역할도 있다"면서 "어떻게 규정하든 워낙 택시환경 자체가 열악하고 문제가 많아 중앙정부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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