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그때가 파파라치 초창기라 그분들도 잘 모르셨던 것 같다. 대놓고 찍더라"며 "내가 흥분할 줄 몰랐던 거다. 빼앗아서 필름을 빼려고 했는데 디지털이었다. 폐기해야겠다 싶어서 부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C와 출연진들이 "메모리카드를 뺐어야 한다"고 하자 김종민은 "일단 폐기해야겠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부쉈는데 뒤를 딱 보니까 열 몇 명과 ENG 카메라가 있더라"라며 "너무 흥분해서 ENG 카메라로 갔는데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민은 "부순 카메라는 다 물어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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