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 극본 정유경)은 지난 방송분보다 4.6%포인트 상승한 2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들에 비해 20%대 초반과 중반을 오가는 시청률로 부진에 빠져있던 ‘최고다 이순신‘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앞으로 30%대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출생의 비밀을 활용해 극의 흥미도는 점점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아쉽게도 시청률 30%는 넘기지 못했다. 아직까지 대박 드라마였던 ‘넝쿨째 굴러운 당신‘의 전철을 따르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의 낳아준 엄마 송미령(이미숙)과 길러준 엄마 김정애(고두심)의 갈등이 그려졌다.
또한 송미령(이미숙 분)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신(아이유 분)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려 이 사실을 접한 신준호(조정석 분)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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