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시공 LH 시행 "내포신도시"역대 최대 규모 공급

김광용 / 기사승인 : 2013-05-27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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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희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내포신도시 RH7블록 2127세대의 아파트가 6월 중순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7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공급 준비에 나서고 있다..[자료제공/서희건설]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내포신도시 RH7블록 2127세대의 아파트가 6월 중순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7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공급 준비에 나서고 있다. 공공아파트이면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특징은 대지면적 10만 8765㎡의 부지에 10년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와 입주 후 곧바로 개별등기하는 공공분양 물량이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이다.

공급 형태별 및 평형별 세대수는 ▲공공분양 84㎡(33평형) 543세대 ▲공공임대 59㎡(23평형) 220세대 ▲공공임대 74㎡(29평형) 320세대 ▲공공임대 84㎡(33평형) 1044세대 등이다.

특히 2127세대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내포지역에 지금껏 공급된 아파트가 800~900세대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3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이 아파트가 예정대로 2015년 5월에 준공되면 내포지역의 주택난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내포지역에 공급된 아파트의 최고 층수가 26층인데 반해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30층까지 건설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LH는 지난 12월말부터 이 단지의 공사에 착수해 5개월 동안 터파기 공사를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 2년 후면 입주가 가능하다.

민영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마친 후 공사에 착수하면 고층의 경우, 2년 6개월여에 걸쳐 공사를 벌이는 것과 비교하면 입주까지 소요시간이 6개월가량 줄어드는 것이다.

LH는 6월초까지 신도시 내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개관할 예정으로 홍보관에는 주택모형과 함께 사이버모델하우스가 설치된다.

한편 LH는 아파트 공급가격을 공공분양의 경우, 3.3㎡ 기준으로 600만~650만 원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신도시에 공급된 민영아파트가 650만 원대 공급된 점을 고려해 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이 LH의 구상이다.

LH 관계자는 “지금껏 공급된 3개 단지를 합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가 한 단지에 들어서게 돼 준공되면 주택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며 6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서희건설 / 건축시공 경력사원 모집 / 마감일 : 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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