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8일 자정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방송사고에 대해 “디지털 신호 장비의 결함으로 디지털 방송 수신 가구의 화면 송출이 경인지역에서 약 5분간 원활하지 못한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KBS는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방송 사고로 불편하게 한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9’에서는 28일 오후 9시20분부터 약 5분간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사고가 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음향 또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날로그 방송 수신 가구는 이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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