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김조한과 가족이 될 뻔 했다" 깜짝 고백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2-14 12:14:42
  • -
  • +
  • 인쇄

15.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박정현이 김조한과 아주버님이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박정현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P.S. I ♥ YOU 박정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조한과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정현과 김조한은 MBC 예능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재조명을 받은 공통점을 시작으로 대학 시절 서로 사량했던 상대방이 남매지간이었다는 놀라운 인연을 고백했다.

박정현은 "지금은 편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하마터면 가족이 될 뻔 했다"며 "대학 시절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지만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나오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자신의 누나의 남자친구 역시 가수하러 한국에 갔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지만 10년이 지난 후 그 남자친구가 다름 아닌 김조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현은 한국 R&B의 경쟁자이기도 한 김조한에게 "같은 음악적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게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