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7년전 발언 문제 삼아 이하늘 추가고소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2-08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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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이 리더 이하늘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박정환은 이하늘이 2003년 김구라가 진행한 인터넷방송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당시 이하늘은 방송에서 "박정환이 행사 뒤 공연비를 챙겨 도망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입차 딜러로 일하고 있는 박정환은 이하늘의 이런 언급에 자신의 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박정환은 자신을 박치라고 지칭한 이하늘 때문에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자신의 딸이 연주에 부담을 느끼는 등 2,3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박정환은 11월15일 이하늘과 김창렬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영등포경찰서에 접수시켰다.

한편 이하늘은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잠정은퇴를 선언하는 등 박정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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