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조기 복귀 논란에 "무엇이든 다시 할 의향 있다"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2-07 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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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빅뱅의 대성이 지난 5월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돼 공식 활동을 모두 중단 후 드라마 복귀로 본격활동을 알렸다. 대성은 이날 방송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성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MBN 주말극 '왓츠업' 기자간담회에서 "걱정 끼쳐드렸던 점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그동안 혼자 시간을 가지면서 과거 해온 것과 앞으로 해나갈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활동을 시작했다"며 "현재 빅뱅 앨범을 준비 중이다. 어둡게 있는 모습보다는 더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이든 다시 해볼 의향이 있다. 묵묵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성은 농담을 하면서 간담회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대성은 "첫 방송을 봤는데 창피해서 잘 못보겠더라. 왜 저렇게 (연기를)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하지만 가장 아쉬운 건 외모다. 지금 피부가 더 좋다. 첫 방송을 보니깐 내 얼굴에 일명 왕건이라고 하는 큰 여드름이 많이 났더라. 지금 피부를 본떠서 방송에 내보낼 수 없을까"라며 농을 건넸다.

한편 '왓츠업'은 예술대학 뮤지컬학과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 드라마로 지난 3일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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