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4개월을 앞두고 아버지를 잃는 슬픔에 빠졌다.
김병만의 아버지 김완수(66)씨는 4일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병만은 전날 전주에 내려가 아버지의 곁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이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치매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차례 밝히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김병만의 어머니도 방송에서 아들이 5년째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왔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연상의 애인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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