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주병진의 컴백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던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가 첫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8.5%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주병진쇼' 첫회는 전국 기준 8.5%, 수도권 기준 시청률 9.6%를 찍었다. 전작 '커버댄스 페스티벌 K팝 로드쇼 40120'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 1회에는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박찬호는 야구를 시작한 계기와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등 해외무대, 결혼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박찬호의 사연 만을 담아내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토크 사이 강속구 대결, 노래 등 예능 요소도 가미됐지만 토크 흐름과 자연스럽지 못했다.
주병진은 게스트에게 집중하면서 안정감 있는 진행을 했지만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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