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2일 결혼한다.
황영조 감독은 2일 오후 6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안서연(33) 씨와 화촉을 밝힌다.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효(孝) 문화 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강지원 변호사가 주례를 본다. 황 감독과 절친한 가수 변진섭 씨가 축가를 부를 예정.
황 감독은 4박6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송파구 송파동에 마련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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