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는 3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무료로 관중을 입장 시키기로 결정했다.
울산은 26일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울산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챔프전까지 진출해 그야말로 축제분위기다.
김동대 울산 단장은 "울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공중파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모처럼 공중파 중계이기 때문에 관중석을 채우기 위한 방법으로 해석되고 있다.
챔피언결정전 무료 입장은 낮아진 프로축구의 위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