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5인조 밴드 'JB'를 결성했다.
김제동의 'JB' 밴드는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같은 소속사의 YB와 대결을 선언한다. 그래서 팀명도 YB와 한글자만 다른 JB로 결정했다"며 밴드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밴드에서 보컬을 맡았다. 따라서 YB의 보컬 윤도현과 기꺼이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에서 선보인다. 앞서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 시즌1,2에서 기타 연주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보여왔다.
시즌3를 맞아 오랫동안 준비해온 아이템인 '밴드'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전해 줄 예정이다.
김제동의 밴드 소식을 접한 윤도현은 "김제동의 지난 토크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연주와 노래를 들어본 결과, 그의 대결 선언이 그다지 겁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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