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첫 방송을 앞둔 주병진 토크쇼의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첫 게스트로 박찬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첫 녹화를 앞두고 정재계 인사들이 후보에 올랐으나 제작진은 박찬호와 접촉해 출연 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 복귀를 타진중인 박찬호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앞서 박찬호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출연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매회 300~500여명의 청중을 초대해 토크 콘서트를 표방하지만 박찬호가 출연하는 첫 녹화는 청중 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작진들은 박찬호를 시작으로 연예인을 비롯해 정치인, 재계 인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박찬호가 출연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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