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김태우가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태우는 15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가족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있다. 나 김태우가 결혼한다"며 "(팬들에게) 예쁜 조카가 생겼다" 밝혔다.
이어 "항상 내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양보해준 그녀이기에 평생 가장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으로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는 "예비신부는 S대학교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는 한 살 연하의 여성이다"며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정도 교제해 왔다"고 전했다.
김태우의 예비신부는 내년 여름께 출산할 예정이며 결혼식은 내달 26일 서울 광장동 세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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