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 '무단이탈' 테베스 몸값 540억원 책정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15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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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무단이탈로 사실상 맨체스터 시티에서 퇴출된 카를로스 테베스에 인테르 밀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피플은 인테르 밀란이 테베스를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540억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2011-2012시즌 인테르 밀란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런 상황에서 테베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테베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골)에 올랐지만 올시즌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불만을 갖게 됐다.

급기야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시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교체 출전 지시를 무시해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테베스가 자신의 징계를 인정해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팀을 이탈하면서 결국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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