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필 미켈슨(41.미국)이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남자 골프 명예의 전당은 만 40세를 넘어야하고 전체 선정위원 65%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입회가 가능하다. 미켈슨은 올해로 만 41세로 총 72%의 지지율로 자격을 얻었다.
미켈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아직 늙지 않았다.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2년 프로에 데뷔한 미켈슨은 미국 대표 골퍼로 20년 동안 통산 39승을 거뒀다.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내년 5월 7일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오거스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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