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31일 전역 "이준기가 제일 부러워 해"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31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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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앤디가 31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현역 제대했다.

위병소를 나선 앤디는 모여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2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인사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몰린 300여명의 팬들이 주황색의 풍선을 든 채 현장에 모여들었으며 앤디와 같은 소속사 후배인 그룹 틴탑 멤버들도 찾아와 앤디의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에게 전역신고를 마친 앤디는 "내가 제대를 한다고 하니 이준기 상병이 가장 부러워 하더라. 국방홍보원에서 내 다음 제대자라 더 그랬던 것 같다. 제일 눈에 밟히는 후임은 양세찬이다. 항상 부대 분위기를 밝게 해주고 힘들때 힘을 준 친구다. 오히려 형 같은 친구였다"고 전했다.

한편 앤디는 지난 해 1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국방홍보원에 배치돼 연예병사로서 군복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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