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외교통상부는 8일 아이티 북부 노르드주와 노르드에스트주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제한'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낮췄다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거의 복구됐고 치안 상황도 비교적 안전한 점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3단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중인 국민들에게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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