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생방송 무대서 새롭게 적용된 제도는?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29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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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jpg[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케이블 Mnet '슈퍼스타K3'가 오는 30일 생방송 무대에 적용되는 새로운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29일 '슈퍼스타K3' 제작진은 "일부 심사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되고 일부는 개선됐다"고 밝혔다.


바뀐 '슈퍼스타K3' 심사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의 심사 점수 35%에 온라인 사전 투표 5%, 생방송 중 진행되는 시청자 모바일 투표 60%가 합쳐져 본선 진출자들을 평가한다.


온라인 사전 투표는 '슈퍼스타K3' 공식 홈페이지와 티빙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점수를 바탕으로 매주 합격자와 탈락자가 결정되며 합격자는 다음 주 생방송에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탈락자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에 합류하게 된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사후 트레이닝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오디션에서 탈락하더라도 아티스트로서 주도적인 자리를 잡을 때까지 각종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가수로서 필요한 각종 훈련도 여기에 포함된다.


단 1회 생방송의 경우에는 현재 본선 진출자가 100%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라인 사전 투표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때문에 1회 생방송은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를 제외하고 심사위워 점수 40%, 생방송 시청자 모바일 투표 60%로만 도전자들을 평가한다.


또한 지난해 심사 방법에 도입돼 호평 받았던 '슈퍼 세이브' 제도는 올해도 그대로 운영된다. 심사위원들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팀은 생방송 시청자 모바일 투표에서 최저 점수를 받더라도 탈락하지 않는 제도다.


한편 '슈퍼스타K3' 생방송은 1, 2주째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되고 3주째부터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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