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데얀, K-리그 26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7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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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올 시즌 22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에 유력한 FC서울의 데얀이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테얀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데얀의 해트트릭으로 팀은 4-1 대승을 거뒀으며 올 시즌 득점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데얀은 현재 2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김정우가 15골로 그 뒤를 쫓고 있지만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2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데얀과 함께 성남의 에벨찡요가 뽑혔다. 에벨찡요는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염기훈(수원), 이승기(광주), 박승일(울산), 신형민(포항)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수비에서는 수비수에서는 홍정호(제주), 아디(서울), 진경선(전북), 김준엽(제주)이 베스트11에 뽑혔다. 골키퍼에는 전북의 김민식이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팀에는 서울이 선정됐으며 성남과 전남의 경기가 베스트매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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