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기성용(22.셀틱)이 소속팀에서 올 시즌 첫 도움을 올렸으나 팀은 2-4로 패했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1-1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전반 41분 엘 카두리의 골을 도와 균형을 무너뜨렸다. 시즌 첫 도움으로 현재 3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2-4로 패하고 말았다. 셀틱은 5승2패(승점 15)로 선두 레인저스(6승1무 승점 19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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