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 목표' 조광래호, 레바논전 베스트 11 윤곽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01 1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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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조광래호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 레바논전 베스트 11의 윤곽이 드러났다. 구자철이 31일 가장 늦게 합류하면서 25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조광래호의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역삼각형의 중앙 미드필드를 삼각형으로 바꾸면서 팀 색깔에 변화를 주었다. 원톱에는 지동원이 서며 박주영은 왼쪽 미드필더에 포진한다. 스트라이커에게 왼쪽 날개를 세운다는 원칙을 만든 것이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구자철에게 맡긴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5골이라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최근 다친 왼 발목이 완쾌되면서 섀도 스트라이커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에는 남태희가 출격할 예정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이용래가 맡는다. 포백으로는 홍철과 이정수, 홍정호, 차두리 등이 맡으며 정성룡이 골키퍼 장갑을 낄 것으로 보인다.

조광래 감독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레바논을 상대로 다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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