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현역 선수 40명과 선수출신 브로커 7명의 선수자격을 영구 박탈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검찰이 자진신고로 인정한 선수 25명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보호관찰기간을 준 뒤, 선별적으로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
전 국가대표 최성국(28·수원)은 권집(톈진),장남석, 황지윤(이상 상주), 도화성(인천), 백승민(전남) 등과 함께 A등급으로 분류돼 보호관찰기간 5년(사회봉사 500시간)에 처해졌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