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러시아리그로 이적 확정…연봉 2000만 유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8-24 14: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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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의 사무엘 에투(30)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안지 마하치칼라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에투의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지는 에투의 영입 사실을 소개하며 "양 측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안지는 에투의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3년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투의 이적은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의 탄생 여부로 큰 관심을 얻었다.

AP와 AFP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2일 안지가 인테르에 2700만 유로(약 42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에투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안지가 에투에게 지불할 연봉도 2000만 유료(311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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