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발목 부상으로 조광래호 '울상'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8-17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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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삐꺽 거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훈련 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고통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속팀과 대표팀이 울상을 짓고 있다.

구자철의 부상은 대표팀의 전력에 큰 누수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월2일과 6일에 각각 레바논과 쿠웨이트와 2014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을 치르기 때문이다.

앞서 조광래호는 이청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구자철마저 빠지게 돼 힘겨운 예선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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