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의 기성용(22)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영국 언론들은 기성용이 올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많은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블랙번 로버스,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두 클럽 등이 기성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클럽 가운데 기성용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고 있는 곳은 블랙번이다. 블랙번은 이미 셀틱에 기성용 영ㅇ입을 공식 제안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블랙번은 올 시즌 미드필더를 강화하기 위해 기성용 영입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셀틱은 모든 제의를 거절한 상태다. 앞서 닐 레논 감독은 기성용이 팀의 중심이라고 수차례 언급하면서 다른 구단에 보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셀틱은 부상자가 많아 선수들의 이탈을 막고 있다. 현재 미드필더 베람 카얄이 발목 부상을 당했으며 주장 스콧 브라운도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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