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다음주 복귀 "티업 준비 끝"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7-29 1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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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약 석달간의 공백을 딛고 다음주 복귀한다.

우즈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8월 4일 개막하는 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임을 알렸다.

우즈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해 그동안 무릎과 아킬레스건을 치료 받았다.

우즈는 "컨디션이 좋다. 기분도 상쾌하다. 파어스톤골프장(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대회(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티업 준비가 됐다. 컴백 무대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우즈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모든 메이저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세계랭킹이 21위까지 추락했다. 우즈가 부상 공백과 후유증을 가지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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