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 골 터트린 맨유, 프리시즌 4연승 행진

김태영 / 기사승인 : 2011-07-28 1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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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친선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시카고의 대니얼 팔라디니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김태영 기자] 맨유가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4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안데르손의 선제골(전반 19분)로 기선을 제압했고, 박지성(전반 45분), 베르바토프(후반 6분), 웰벡(후반 22분)이 연속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MLS올스타에는 맨유 출신 베컴과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앙리 등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지만 단일팀 맨유의 조직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맨유는 뉴잉글랜드전(4대1), 시애틀전(7대0), 시카고전(3대1)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31일 유럽 최강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투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와의 지난 5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바르셀로나와의 리턴매치는 맨유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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