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의 선호도를 보면 젊은 연령층인 2,30대가 많다. 중장년층인 40세 이후에도 라식수술을 받은 후 충분히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노안수술과 웨이브프론트 시력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강남SL안과(www.slasik.com) 임상진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한 시기는 근시 진행이 멈추는 20세 이상부터, 더 정확히는 최근 1년 동안 시력의 변화가 없는 20세 이상의 연령부터다”고 말했다.
이어 “연령의 상한선은 확실하게 정해져 있진 않지만 백내장이 오기 전까지”라면서, “백내장은 평균 60세에 발병하는데, 적어도 5년 정도 수술효과를 볼 수 있도록 5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하면 노안이 오기 전인 2,30대의 연령층이 수술을 받았을 때, 효과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수술을 받았건, 받지 않았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노안이 오면 결국 근거리용 돋보기를 써야 한다.
노안은 일종의 노화과정이다. 젊고 건강한 수정체는 가까운 사물을 볼 때 볼록해지고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 이완된다. 노안은 가까운 사물을 볼 때 수정체가 볼록해지지 않아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고, 수정체 혼탁으로 눈이 자주 침침하고 흐릿해지기도 한다.
요즘은 노안이 빨라져 30대 후반부터 오기도 하고, 40대 중반 이후에는 대부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근시성 노안인 경우 원거리 안경과 근거리 안경을 번갈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임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의 효과에 대한 측면을 보면 노안이 오기 전, 젊고 건강할 때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회복도 빠르므로 유리하다”며, “최근 노안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탁월한 시력회복결과를 인정받아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술 시 통증이 전혀 없고, 시술 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간단하며, 회복이 빨라서 수술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만일 시력에 영향을 주는 백내장이 발생하면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과 상관없이 백내장수술을 통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근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 뿐만 아니라 노안, 그리고 백내장까지도 동시에 해결하는 노안교정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장 안전한 최첨단 노안수술 ‘커스텀뷰 모노비젼’
AMO사의 홍채인식 웨이브프론트레이저 시스템(VISX STAR S4 IR)에 의한 커스텀뷰 노안수술은 세계최초로 미국 FDA에서 인증한 레이저의 결정판인 최신 레이저 기종을 사용한 안전한 수술방법이다.
커스텀뷰 노안수술은 레이저치료를 통해 영구적으로 노안을 해결한다. 우성안은 원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비우성안은 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한다. 양쪽 눈을 각각 원거리와 근거리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따라서 커스텀뷰 노안교정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양 쪽 눈의 지각적인 차이점에 대해 적응하면서 차츰 시력이 회복된다.
수술 전에는 우선적으로 양안의 근,원거리 조절 시스템의 효과 및 적응여부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1~2주 동안 모노비젼 콘텍트렌즈를 착용해서 수술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 또한 이미 전 세계에서 검증 받은 홍채인식 웨이브프론트레이저 시스템 레이저를 통해, 일반 굴절수술보다 훨씬 정교함을 요구하는 노안수술을 보다 안전하면서 개인별 맞춤형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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