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꿈꾸며' 백승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5년 계약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7-06 11:18:24
  • -
  • +
  • 인쇄

4.jpg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축구신동' 백승호(14)가 '제2의 메시'를 꿈꾸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와 장기계약을 맺었다.

백승호의 아버지 백일영 (연세대 체육학과 교수)씨는 6일 "승호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승호는 열아홉이 되는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면서 프로팀 정식 계약까지 바라볼 수 있다.

백승호는 서울 대중초등학교에서 주말리그 18경기 30골을 기록했으며 경주 화랑기에서도 6경기 10골로 '제 22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린 14세 이하 대회에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알베르트 부이츠 감독에게 눈에 띄어 2010년 2월 스페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은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스피드와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갖춘 '신동'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