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의 '봉자 페스티벌' [출처/경북나드리]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의 '봉자 페스티벌'이 7월과 8월중 진행 되는 전국의 행사 가운데 우리꽃에 관심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봉자 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명으로 경북 봉화에 위치하고있으며 내달 11일까지 '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를 진행한다.
한국의 대표 우리 꽃 축제인 '봉자 페스티벌'의 행사 규모는 축구장 2.7배 크기인 약 5천 700평의 면적의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주요 수종은 털부처꽃과 긴산꼬리풀, 본홍바늘꽃 등이 있으며 각종 문화공연도 관람객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비바늘꽃 [출처/경북나드리]
봉자 페스티벌은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의 33개 농가와 위탁계약(약 10억원)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농가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실질적인 지역상생협력 사업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봉자 페스티벌’은 진입 광장은 물론 행사장 곳곳에서 핑크빛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나비바늘꽃 군락이 핑크빛 장관을 이루고 핑크빛 자태가 일품인 털부처꽃을 비롯해 야생화 언덕에서 긴산꼬리풀이 등 핑크빛 야생화로 가득한 풍경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봉자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 및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봉자 페스티벌’ 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압화 부채 만들기 △행운권 추첨 △수목원 별밤캠프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재즈밴드 △기타 연주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제 기간 동안 기존 18시이던 관람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한다.
‘봉자 페스티벌’의 휴관일인 월요일(7.29, 8.5)에도 특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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