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러브FM 5부작 라디오 드라마 '3월의 소녀' [출처/SBS]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SBS러브FM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을 소재로 한 5부작 라디오 드라마를 선보인다.
SBS는 5부작 라디오 드라마 '3월의 소녀'를 선보이면서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의 DJ 소이현이 '유관순' 역에 낙점됐다"고 22일 밝혔다. '3월의 소녀'는 열여덟 소녀 '유관순'(소이현)이 독립투사로서 산화하기까지의 여정을 담는다. 이번 특집을 위해 SBS 라디오의 DJ들이 힘을 합쳤다.
조정식(33) 아나운서는 조선총독부 앞잡이의 아들 '상훈'을 연기한다.
김창완(65)은 순이의 아버지 '중권'으로 분한다. 가수 최백호(69), 박선영(37) 아나운서가 해설한다.
연출을 맡은 이재익 PD는 22일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어리고 여리지만, 나라를 위해 독립을 외쳤던 소녀 유관순의 이야기를 돌아봄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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