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제19대 국회의원)이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으로 지낸 김 소장을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
김 내정자는 제19대 국회에서 금융위, 금감원을 맡는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오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개혁적 경제정책 개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금감원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에 거쳐 금융위원장에 제청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