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정선에서 1박 2일 워크숍…수뇌부 첫 총출동

김용환 / 기사승인 : 2017-12-29 14:28:57
  • -
  • +
  • 인쇄
정몽규 회장·부회장단 참석…축구 업무·철학 공유

2017-12-29 14;25;30.JPG
▲사진=포니정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집행부 임원진과 협회 조직을 개편한 후 처음으로 수뇌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축구협회는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정몽규 회장과 조병득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등 분과위원장, 홍명보 전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김대업 국가대표지원실장을 비롯한 실·국장이 각 부서의 업무를 보고했다.


또 신만길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국장이 특별 강사로 초청돼 AFC의 운영 구조 등에 관해 설명했다.

집행부에 새롭게 합류한 최영일 부회장과 김성남 소통 실장 등이 빠르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무엇을 결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 온 임원들에게 협회 현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일시 귀국했다가 개인 일정 때문에 영국으로 돌아간 박지성 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