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와이커머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닥등록기업인 주식회사 지와이커머스(111820)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으로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지와이커머스는 지난 지난달 23일 열렸던 임시주주총회가 총회의 요건을 갇추지 못 한 것으로 알려 지면서 소액주주들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이같은 상황은 지와이커머스에 현직 감사인 문 모씨와 소액주주들과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주소송을 제기 했다.
지와이커머스의 문종국 감사와 소액주주들은 지난달 23일 주식회사 처음앤씨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과 회사 정관 변경의 건 일부가 법원이 상법 위반을 근거로 금지한 안건이므로,
사실상 임시주주총회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소액주주들과 회사의 임직원들은 상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모든 신임 등기이사들과 감사 뿐 아니라, 상법을 위반하고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채로 임시주주총회를 강행하여 불법적으로 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한 대표이사 및 기존
이사진들에 대해서도 업무집행정지 가처분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지와이커머스는 경영권을 둘러싸고 복잡한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다. 결국, 주식회사 처음앤씨의 경영권 분쟁 내용과 이를 둘러싼 법적 소송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고 있는
많은 주주들과 투자자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