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성훈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LG트윈스가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을 방출했다. LG는 2차 드래프트가 열리기 직전인 22일 오전 정성훈에게 내년 재계약 대상자가 아님을 통보했다.
2차 드래프트 대상자에 포함됐는데 타 구단이 정성훈을 지명을 하지 않더라도 LG 구단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정성훈은 1999년 해태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해 KIA와 현대를 거쳐 2009년부터 LG에서만 9년 간 몸담았다.
통산 성적은 2135경기 출장에 2105안타, 타율 0.293, 170홈런, 969타점이다.
한편, 정성훈은 올 시즌에도 타율 0.312(276타수 86안타) 6홈런 30타점을 기록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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