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열애 중인 류현진과 배지현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이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류현진, 배지현이 현재 열애 중"이라면서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 측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1987년생 동갑내기로, 2015년 공통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배현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 시기에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어,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자리매김한 류현진은 2012년부터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이며, 신인선수상, 최고투수상,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등 수많은 수상기록을 갖고 있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 ESPN 스포츠, SBS Sports를 거쳐 MBC 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로 '2017 베이스볼 투나잇', '엠스플 투나잇', '행복한 저녁'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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