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2월부터 월화드라마 부활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2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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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월-화 밤 11시에 드라마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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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원진아 [출처/인터넷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JTBC가 12월부터 월화드라마를 부활시킨다. 이에 따라 드라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JTBC는 금-토 밤 11시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외에 12월부터 월-화 밤 11시에 드라마를 추가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월화극은 감성 멜로 '그냥 사랑하는 사이'다. 2PM의 이준호와 신예 원진아가 주연을 맡고, '비밀'의 유보라 작가와 KBS 출신 김진원 PD가 만든다.


JTBC가 월화극을 편성함으로써, 월-화에는 밤 10시 지상파 3사의 월화극에 이어 밤 11시 tvN과 JTBC 월화극이 경쟁하게 됐다.


JTBC는 지난 2012년 개국과 함께 월화극을 선보였다가 제작비 부담 등으로 폐지한 바 있다.


한편, JTBC는 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후속으로 이연희-정용화 주연 '더 패키지', 진구-김성균 주연 '언터처블'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JTBC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부터 주중 두 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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