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태연, 자카르타 공항서 봉변…성추행 의혹까지?

▲사진=자카르타 공항에서 팬이 포착한 태연의 모습.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서 수많은 인파 때문에 봉변을 당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으로 입국하며 몰려든 인파에 곤혹을 치렀던 태연이 18일 인스타그램으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현지 경호원분이 위험해 보였는지 절 뒤에서 번쩍 들어올리셔서 그것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다. 자꾸 뒤에서 옆에서 신체접촉에 긴장했던 상황인지라 질서라는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몹시 좋지 않다"고 안타까워 했다.

태연은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그래서 오랜만에 도착한 자카르타에서 좋은 모습으로 입국 할 수가 없었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태연은 당시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전하며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팬들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태연은 "제발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모두 상처받지 않게 오늘 일은 해프닝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 해외 일정으로 자카르타를 가게 됐고, 질서가 지켜지지 않은 자카르타 공항 내에서 수많은 인파속에 넘어지고 신체 접촉이 벌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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