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베 츠요시, 우에하라 타카코 [출처/아베 츠요시 SNS, 우에하라 타카코 SNS]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가 아베 츠요시와 불륜 관계였으며 배우자 텐이 이로인해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일본의 한 주간지 여성세븐은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글을 공개했다. 이 폭로는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었던 텐의 동생이 유서를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유서에서 텐은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행복한 만큼 미래가 무서워. 아무것도 없으니까.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지세요.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 돼. 술도 줄여요. 거짓말하면 안 돼요. 분명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언젠간 용서해 줘"라고 적었다.
유서를 공개한 텐의 친동생은 "죽을 때까지 불륜을 말하지 않을 참이었다. 하지만 형의 3주기가 다 되도록 우리 가족만 여전히 아프다"라고 말했다.
앞서 텐은 지난 2014년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또한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상대인 아베 츠요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중 한 명으로 지난 2009년 중국 배우 사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아베 츠요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꽃보다 남자'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아베 츠요시는 지난 2009년 2살 연상의 중국 배우 사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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