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불쌍한거 같다"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심경글 토로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7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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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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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가운데, SNS를 통해 현재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최준희 양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면서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걸까"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최준희 양은 한강 전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에 외할머니 정모 씨(72)와의 갈등을 폭로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게시글에 따르면, 최준희는 자신이 생각했던 병동과 다른 정신 병동에 갇혀, 외부와 차단된 채로 지냈다는 것. 또한, Mnet '아이돌학교' 지원이 외할머니로 인해 무산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 속 최준희는 "폭행과 훈육은 다릅니다. 그 훈육이 최진실 딸을 죽이려했고 자살유도를 했습니다"라며 "정말 제대로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전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할 것입니다.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 입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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