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신규체험 ‘이커머스 센터’ 서울, 부산 오픈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07-31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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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즈니스 환경 체감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생각 키우는 체험

키자니아 서울, 28일 신규체험 이커머스 센터 오픈식.JPG
▲사진=지난 28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된 ‘이커머스 센터’ 오픈식에서 키자니아 코리아 노혁진 대표와 오광택 이사, 이베이코리아의 김소정 전무와 남성헌 실장, 임정환 실장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학생은 대기업 입사 방법을 고민하는데 반해, 외국 학생은 어떻게 하면 구글보다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몇 해 전 한국을 방문한 어느 석학의 말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글로벌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시대이다.


정해진 길을 잘 따라가는 성실성이 중요했던 기성세대와 달리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갈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아이들에게 미래 비즈니스 환경을 알려 주고, 도전, 자신감을 키워 줄 의미 있는 체험이 생겼다.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새로운 직업체험 ‘이커머스 센터’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했다.


이커머스 센터에서 아이들은 신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 마켓에 직접 등록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CEO가 되어본다. 부품 구매, 샘플 제작, 촬영, 온라인 마켓 등록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며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CEO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도전정신,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 토이’, ‘브릭백’, ‘피젯 스피너’ 등 흥미롭고 기발한 아이템들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님들은 아직까지 공무원같은 안정된 직업을 선호한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관, 직업관은 분명 달라져야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도전하는 용기와 아이디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키자니아와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선보인 이커머스 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의 스티브잡스, 한국의 주커버그처럼 자신의 꿈을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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