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방송과 동시에 2049 시청률 1위 달성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07-20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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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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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출처/SBS]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방송되자마자 2049시청률 전체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9일부터 첫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는 해성(여진구 분)의 납골당에 갔던 정원(이연희 분)이 그를 회상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스토리는 1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갔고, 거기서 해성은 어린 정원(정채연 분)에 이끌려 졸업사진을 찍는가 하면 이후 둘은 자전거를 타면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갔다.


잠에서 깬 해성은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웠다가 경찰이 된 신호방(이시언 분)을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했다. 그런가 하면 정원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셰프이자 대표인 차민준(안재현 분)으로부터 고백받고 고민하는 모습도 담겼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12년 전 해성이 정원의 지갑을 찾기 위해 학교를 들렀다가 피 흘리며 쓰러진 한 학생을 발견했고, 이후 구급차를 부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2년이 지난 뒤 철길을 두고 해성과 어른이 된 정원이 마주하는 모습도 담기면서 다음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한 관계자는 "'다만세'가 첫 방송부터 이처럼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면서 2049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라며 "과연 12년 뒤에 깨어난 해성이 정원과 다시 만나게 될지, 그리고 자신의 존재도 찾게 될지 계속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 아홉 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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